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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박 2일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의 [쉼]
꿈꾸는자여~
2012. 1. 7. 00:20
어느 날 절친이 전화가 왔다.
우리 쉬러갈까?
시간내 볼께요~
전화로 우린 충주의 깊은 산속옹 달샘이라는곳에서 각자 출발하여 만나기로 했다.
네비가 산속 깊은 곳으로 인도하여 찾아갔다 .
차에서 발을 내디디는 순간 느낌이 편안했다.
사는 게 머라고 이리 지치게 살아가야만 할까 ?
새소리,,, 바람 소리 ,,종소리,,,
먼저 도착한 난 카페에 앉았다.
아무도 없는 조용한 첫 손님인거 같다.
야생 ...들 국 화가 너무 예뻐다.
카페에 혼자 않자 있어도 한참 동안 주인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.
난 혼자 있는 것이 좋아서 주인장이 조금 더 있다 왔으면 하고 생각했다.
이리저리 둘러보았다.
카페의 색상들이 단독 천연색상들인데 너무 아름다웠다.
그리고 조화가 이루워저서 인지 동화속에 있는 듯 했다.
밖같의 자연과 실내의 색상들이 서로 어울려서 맘이 참 편안해지는 거 같다.
이곳을 찾는 분들은 영혼의 휴식을 위해서
쉼을 찾는사람들을 배려한 아주 신중한 작품인거 같았다.
곡선이 너무 좋았다.
직사각형이 아닌 편안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창가는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.
밖의 풍경은 그림이다 .
자연이 주는 이 평온함 아 ~!! 오길 잘 했다.
얼마 전에 열린다던 야외 음악회에 출현한
인순희 씨와 고도원님의 엽서
도토리 화플이 맛이 독특했다.
떨어 진 박을 잘 모셔놓았다.
유유히 평화롭게 놀고있는 오리
니가 인간 보다 났구나~~ㅋ
조용한 곳 옹달샘처럼 맑았던 곳
온기가 있던 곳
정성이 있던곳
엄마품 처럼 따뜻했던 곳...